[대만 음료 리뷰] 개구리 음료 & 파파야 우유 & 스타후르츠 주스 & 조롱박 캔음료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먹고온 특이한 음료✨️들 소개 시켜드릴게요!!

1. 개구리 음료🐸

대만의 야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아래처럼 보리차 같은 색깔의 액체에 라임?🍋‍🟩레몬?🍋이 둥둥 떠 있고, 투명한 묵 같은 것이 담가져 있는 음료를 파는 것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간판과 종업원 분 앞치마(위에 사진에도 찍혔네요 ㅎㅎ)에 개구리가 그려져 있어서 개구리 음료🐸라고 부를게요..!

한두 번 마주친 게 아니다 보니,, 궁금증이 생겨서 한 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음료는 시원~하고 달지 않은 레몬 티 맛이고, 그 안에 우뭇가사리 같은 아무 맛 안 나는 젤리가 담가져 있어서, 음료와 함께 젤리가 같이 딸려 올라오는 음료였습니다!!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대만 야시장의 짭짤한 음식들과 곁들이니 맛을 중화시켜줘서 꽤나 괜찮았습니다!!

(그치만 젤리는 아무 맛이 안나서 굳이...? 나중에는 음료만 먹게 되더라구요 ㅋㅋ 배부르기도 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니 야시장에서 짭쪼롬한 지파이와 함께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2. 편의점 음료

대만 편의점에서 색다른 음료를 먹어보고 싶어서 구매한 파파야 우유와 스타후르츠 주스입니다!

먼저 파파야 우유는 파파야 특유의 약간 꾸리~한 향이 잘 담겨있고, 정말 파파야의 맛이 나더라구요!!

저는 파파야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그저 그랬지만,, 과일 맛이 많이 나고, 그 맛이 우유의 부드러움과 잘 어울려서 꽤나 잘 만든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파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스타후르츠 주스도 스타후르츠 특유의 맛과 밍밍함이 살아있더라구요!

스타후르츠 생과일을 발견하지 못해서 못드셔보신 분들은 이걸 드셔보셔도 충분히 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그치만 저는 생과일이 식감이 있어서 그런지 좀 더 나았어요!! 생과일 드시는걸 좀 더 추천!!

생과일 리뷰는 아래 글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s://piglet-1006.tistory.com/m/13

[대만 과일 리뷰] 석가 & 스타후르츠 & 망고 & 레드용과 & 구아바

3. 조롱박 캔음료

대만 공항에서 남은 돈을 털기 위해 자판기에서 뽑아본 조롱박 음료..!

제일 생소한 음료로 픽!!

번역 돌려봤습당ㅎㅎ

사실 뭔지 모르고 제일 생소해 보이는 음료로 뽑았는데, 번역기 돌려보니 허니 화이트 조롱박 음료 (고대의 방법으로 양조한 엄선된 겨울멜론) 이라고 뜨더라구요 ㅎㅎ

맛은 허니 맛이 강한건지 ㅋㅋ 시원~한 꿀물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어용 ㅎㅎ)

그런데 제가 이 음료를 먹어본 건 이 캔 음료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면서 푸드코트에서 대만식 음식을 먹었는데, 거기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장국을 담는 용기에 치아씨드가 담긴 갈색 음료...?를 담아주더라구요!? 그게 이 음료 맛이었습니다!!

후식으로 주신 것 같았는데,, 제 생각에는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식혜같은 음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 뇌피셜...그렇다면 저 캔음료는 비락 식혜..?)

암튼~! 공항에서 남는 동전 털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즐거운 대만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