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마시고 온 버블티⚫️ 보여드릴게요!
1. 50란☕️🥛
먼저, 대만 내 대형 프렌차이즈인 것 같은 50란!!
"우쓰란" 이라고 읽는 것 같은데, 여기저기 매장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딱히 매장을 검색해보지 않아도 쉽게 사마실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기본적인 블랙 밀크티+펄 조합으로 주문했구요!
당도를 조절할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 공차랑 당도 레벨이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공차에서 시키는 정도로 주문하시면 될 듯 해요!!
(저는 공차에서 당도 30을 주로 마시는데, 50란에서도 30으로 했더니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맛은 공차랑 비슷한데 좀 더 차 맛이 잘 느껴졌고, 펄도 쫀득~해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2. 밀크샤 (Milksha) ☕️🥛
시먼딩에 있는 매장에서 마셔본 밀크샤!!
(밀크숍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아요)
여기서도 블랙 밀크티+펄 조합으로 구매!!
밀크샤도 50란과 비슷한 느낌인데, 우유 맛도 잘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펄(버블)이 투명⚪️하다는 점!?
공차에서 화이트 펄은 꼬독꼬독 단단한 펄인데, 여기는 색이 투명한데도 일반적인 쫀득~한 타피오카펄 식감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맛있으니 추천드려요⭐️⭐️
3. 행복당 (싱푸탕) ☕️🥛
대만의 명동 거리..시먼딩을 다니다보면 눈에 가장 띄는 가게인 행복당!!! 줄이 정말 길어서 안먹어볼 수가 없죠??
(특히 한국 사람 정말 많아요 ㅎㅎ)
네 저도 줄서서 마셔봤구요 ㅎㅎ
메뉴가 다양한 50란이나 밀크샤와는 달리, 행복당은 메뉴가 심플합니다!
이렇게 (불로 직화한) 흑당 버블티가 대표 메뉴고, 그 외에는 딱히~~
행복당의 흑당 버블티는 윗면을 토치로 그을려줘서 약간 달고나 맛이 가미된 느낌이 나고, 엄청나게 진한 크림+우유 맛이 많이 납니다!
버블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말랑~부드러운 느낌!!
(저는 쬴깃!한 펄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당도 조절이 없는데, 흑당 밀크티이다보니 저엉말 달아요...
이게 처음에는 맛있는데, 바닥에 깔린 펄도 뜨겁고, 윗면은 토치로 그을리다보니 얼음이 엄청 빨리 녹아서 음료 자체가 빨리 미지근해지더라구요...!
미지근해진 순간 이 버블티가 매우매우 달게 느껴져서 혓바닥이 아려옵니다!!ㅋㅋㅋ
결국 반 정도 먹고...보내주었습니다 ㅠㅠ
그치만!! 정말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진~한 맛이어서 한번 쯤은 먹어볼만한 맛이라고 생각해요!!
(얼음 많이 넣어주면 훨씬 맛있을 것 같은 개인적인 의견 ㅠㅠ!!)
그리고 여기 매장은 꼬챙이로 종이 찔러서 랜덤으로 돈 주는 이벤트도 있고(10원 고정인 것 같긴하지만 ㅋㅋ), 운세 종이 뽑기도 있어서, 재미있는 컨텐츠 측면에서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관광지 느낌~~)
결론은~ 한번은 가볼만 하다! 추천!!
요기까지가~ 제가 먹고 온 버블티 소개였구요~~!
버블티 관련해서, 대만 기념품 하나 추천드릴게요💗
대만 여행 가면 1일 1버블티 필수인 거 아시죵??ㅎㅎ
그런데 특이한 점이 대만에서는 종이 컵홀더를 안쓰는 것 같더라구요~!?
대신 기념품 가게에서 천으로 된 컵홀더를 많이 팔고 있고, 현지 분들도 손잡이 달린 천 컵홀더를 많이 쓰시더라구요!!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서 환경에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당..ㅋㅋ
쨘~ 귀엽지 않나요??
참고로, 저는 융캉제에 있는 "호리" 라는 매장(소품샵)에서 구매했어요! 여기 자수들이 다양하고 귀엽더라구요 ㅎㅎ
여기 말고도 다양한 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기념품으로 추천드려요!~
특히!! 여행 첫 날 구매하시면 1일 1버블티 하면서 야무지게 쓰실 수 있어용 ㅎㅎ
(컵홀더 없으면 컵 외면에 맺히는 물방울땜시 손이 축축해져용..)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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