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펑리수 리뷰] 썬메리 vs 태화 vs 써니힐스(+수신방) 펑리수 비교

안녕하세요~!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사온 가게별 펑리수🍍 종류와 먹어본 후기까지 알려드릴게요!!

1. 썬메리

대만의 가로수길이라고 하는 융캉제에 위치한 썬메리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인 빵집처럼 보이는데 한쪽에 펑리수를 팔고 있었어요! 매장 내 시식도 가능했습니다!

파인애플, 망고, 우롱 이렇게 3가지 맛이 있고 다양한 용량의 포장이 있는데 저는 맛별로 조금씩 개별 구매하였습니다!

파인애플 캐릭터가 귀엽죠?ㅋㅋㅋ

참고로 우롱맛은 파인애플 펑리수에서 겉에 쿠키(빵?) 부분에 우롱티가 첨가된 맛입니다~!

망고맛은 필링이 망고예요!


2. 태화 전통 제과점

시먼딩 쪽에서 방문한 태화 전통 제과점!

이 곳은 펑리수 맛이 매우 다양하고, 포장이 예쁜 것이 특징입니다!  박스 포장도 가능해서 선물하기 좋아보여요!

매장에서 파인애플 맛 시식 가능했어요!

제가 구매한 맛은 파인애플, 망고, 딸기, 크랜베리, 하미 멜론 이렇게 5가지입니다(그 외에도 더 있었음!!).

포장이 예뻐서 홀린듯이 구매!!

망고와 크랜베리 맛은 안에 과육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미 멜론 맛은 약간 인공적인 멜론 시럽 맛의 필링이어서 멜론소다 같은 걸 즐겨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비추...ㅜㅠ


3. 써니힐스

여기는 매장 위치가 동선에 맞지 않아서 포기했었는데, 타이베이 101에서 팝업 스토어를 발견해서 구매했습니다!

매장에 가면 차와 함께 시식이 된다고 하던데, 타이베이 101 매장은 팝업이어서 시식은 없었고, 파인애플 맛과 사과 맛을 담은 작은 박스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한 박스만 구매해봤어요 ㅎㅎ

(함께 구매한 쿠키 리뷰는 ⬇️요기에⬇️)
https://piglet-1006.tistory.com/m/7

[대만 과자 리뷰] 바나나 와플 쿠키 & 에그롤 & 크림퍼프

4. 파인애플 펑리수 비교!!!

위에서 소개한 3가지 펑리수 파인애플 맛(근본)으로 직접 까서 보여드릴게요~♡

1번이 썬메리, 2번이 태화, 3번이 써니힐스!!입니다.

썬메리는 크기가 작아서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게 특징!

태화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펑리수 크기이고요~(포장 박스 안에 꽉 차있어요!)

써니힐스는 길쭉한 모양!

잘라서 단면을 보면 요렇습니당~

먹어본 결과,,

썬메리는 과육이 좀 씹히고 작아서 간단히 먹기 딱이구요!

태화는 조금 더 잼처럼 단 맛이 많이 나서 달달한 간식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추천드려요!(저는 이게 젤 맛있었어요!!)

썬메리는 파인애플의 섬유질이 느껴질 정도로 좀더 과일 질감이 났고, 다른 가게에 비해 겉에 쿠키 부분이 단단해서 그런지 쿠키 맛이 많이 났습니다.

참고로~~ 펑리수로 유명한 또 다른 가게인 "수신방"의 펑리수도 매장에서 시식해봤는데요, 거기는 100프로 파인애플??인게 있더라구요~

그건 좀더 신맛이 많이나서 파인애플 원래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수신방 추천드립니다!!

(저는 파인애플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달달한 태화가 원픽..ㅎㅎ)

펑리수는 파인애플이 주재료여서 그런지 유통기한이 한달 정도로 짧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한 매장에서 큰 용량으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가게별로 조금씩 사서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여행중에 자꾸 펑리수 가게가 새로 나와서 또 사고 싶어집니다!! 여행 초반에 대량 구매하면 마음아파잉..😂)

그럼 이만.. !다음에는 대만의 또다른 유명 간식인 누가 크래커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